선산과 조상의 숨결
영양남씨 석호공파 종중
전체 면적 80%가 임야로 처음에는 넓은 마을이라 하여 광리로 불리어 오다 일제시 평광이라 개칭하여 8개 자연부락(시랑리·중시랑리·샛터·평리·섬뜸·아랫뜸·큰마을·당남리) 으로 경산군과 인접해 있으며, 추씨가 먼저 자리를 잡았다고 하나 현재는 "단양우씨"가 60%를 차지하고 있다. 평광동은 동구의 중동부에 위치한 법정동으로, 행정동은 도평동에 해당된다. 도평동에는 평광동과 도동 및 검사동 일부 지역 등 3개의 법정동이 속해 있으며, 도동에 도평동행정복지센터가 입지해 있다. 평광동은 동쪽으로는 경산시 하양읍, 서쪽으로는 도동, 남쪽으로는 둔산동·상매동·매여동, 북쪽으로는 미대동·백안동·진인동과 접하고 있다. 평광동 북서쪽으로 익산포항고속도로의 대구포항고속도로 구간이 2004년 개통되어 통과하며, 도동과의 경계 지점에는 도평터널, 백안동과의 경계 지점에는 백안터널이 준공되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평광동의 서부 중앙은 평광동분지가 펼쳐진다. 불로천의 두 계곡이 합류한 곳에 위치한 평광동분지에는 취락이 모여 있고, 주변으로 농경지가 조성되어있다. 분지 서쪽의 평광동 마을 입구에는 ‘효자강순항나무’라고 불리는 왕버들 나무가 있으며, 너른 평지를 지나 남동쪽 계곡길로 들어서면 큰마을·남광동과 당남리가 위치한다. 큰마을에는 재실 첨백당과 광복소나무가 있으며, 당남리에는 저수지 당남지가 축조되어있다. 효자강순항 정려각을 지나 동쪽 계곡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평리마을이 있으며, 안으로 들어가면서 새터, 중시량이·중시량리, 시량이·시량리 마을이 차례대로 나온다. 새터와 중시량이 사이는 저수지인 평광지, 계곡 동쪽 끝에는 제량지가 위치한다. 동쪽 계곡은 대구올레 팔공산4코스인 평광동네길[평광동 왕건길]이 통과한다. 시량이는 왕건이 견훤과의 공산전투에서 패하여 달아나던 중 이곳에서 밥을 얻어먹고 사라져 실왕리(失王里)로 불리던 것이 음이 변하여 시량이라 불렀다 한다. 이곳에 신숭겸 영각 유허비가 위치한다. 평광동은 대구 사과의 명맥을 잇는 유명한 사과마을로 120여 가구가 118ha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홍옥 사과나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