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남씨 석호공파 종중 스킵네비게이션

선산과 조상의 숨결

영양남씨 석호공파 종중

주변 명소

강순항나무

강순항나무

강순항나무

강순항나무

정려각

정려각

정려각

정려각

효자강순항나무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 1498-3번지에 있는 보호수 왕버들나무.
버드나뭇과의 갈잎큰키나무 왕버들은 버드나무 중에서 아주 크다는 뜻이다.

왕버들은 줄기가 굵고 몸집이 커서 다른 버드나무에 비해 웅장하다. 이 나무가 오래 살면 줄기의 일부가 썩어서 큰 구멍이 생긴다.
어두운 밤에 이 구멍에서 종종 불이 비친다. 비 오는 밤에 불빛이 더욱 빛난다. 이는 목재안의 인 성분 때문이다. 조상들은 이것을 귀신불이라 불렀다. 사람들은 왕버들에서 나오는 이러한 불빛을 도깨비들이 움직이는 것으로 생각했다. 특히 비 오고 바람 부는 날이면 도깨비들이 왕버들 아래 모여 춤추고 장난친다고 믿었다. 그래서 이런 날 왕버들 주변을 지나가는 것을 몹시 무서워했다. 평광동 왕버들을 효자강순항나무로 부르는 것은 이 나무가 마을 입구의 가은(稼隱) 강순항(姜順恒)[1745~1830] 정려각 앞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강순항은 겨울에 참외와 잉어를 구해 병든 아버지를 기쁘게 한 효자였다고 전한다. 그러나 아버지는 강순항의 지극 정성에도 아랑곳없이 돌아가셨다. 그는 아버지의 무덤 옆에서 초막을 짓고 보살폈다. 조정에서 이 사실을 알고 정려(旌閭)를 내렸다. 하늘 높이 쭉 뻗은 이곳의 왕버들은 강순항의 올곧은 품성을 닮았다. 평광동 왕버들은 높이 15m, 흉고직경둘레 5.5m이며 수령은 15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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